여름에는 푸르른 숲,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설악산입니다. 그리고 이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하여 여행 가기 좋은 곳이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 다녀오고 느꼈던 여행 후기를 남겨드리려 합니다. 이용 요금과 여행 루트를 알려드립니다.
설경이 좋은 여행 스폿을 찾고 있다면 강원도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인근에서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특히, 설악산 주변에 위치한 관광 코스인 케이블카, 속초 시장 등이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관련해서 케이블카 탑승하는 방법 그리고 이용 요금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원도 속초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 방법 간단 요약
찾아가는 방법부터 알아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차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찾아가기에 고생길이 훤합니다. 예를 들어, 경주 불국사를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간략하게 대중교통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차 이용 시, "설악케이블카" 검색 또는 "속초시 설악산로 1085" 검색
- 고속버스 이용 시, 속초행 탑승 후 속초까지 약 2시간 내외 소요
- 속초 시내버스 이용 시, 시외버스 터미널 7번, 7-1번 버스 탑승
- 구 소방서 → 고속버스 터미널 → 설악산 입구 →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 켄싱턴 호텔 → 설악산 주차장(종점)
첫 번째, "문화재 구역 입장료" 신흥사 사찰 입장료
최근에 사찰 입장료와 관련된 인터넷 기사도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저는 관련 비용을 지불했는데요. 아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보셨다면, 관련 내용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 해당 신흥사 입장권 구매가 필요합니다. 즉, 사찰과 관련된 장소를 지나가야만 케이블카 매표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저는 이 당시 이런 내용도 잘 모르고 그저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경치나 볼거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두 번째, 케이블카 매표소 탑승권 구매, 이용 요금표 정리
케이블카 이용 요금은 특정 조건에 해당하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속초 시민이거나 국가유공자와 같은 경우죠. 아래 표는 할인 금액이 아닌 일반 요금에 대한 것입니다. 편도 승차권은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이용 요금이 왕복에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구분 | 요금 |
| 대인 | 13,000원 |
| 소인 | 9,000원 |
| 유아 | 무료 |
그리고 각 나이 기준에 대해 정리하려 합니다. 대인은 중학생 이상에 해당하고 소인은 37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정의합니다. 그리고 유아는 36개월 이하에 해당하는 아이로 요금은 무료라고 하네요.
신흥사를 지나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까지 여행 후기
일단 강원도 속초에 오면 공기가 좋습니다. 도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바람이 불어온다고 느껴지죠. 그래서 그런지 기분도 약간 들떠 바람과 같이 춤을 춥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신흥사 입장권을 구매해 문화재 구역을 간단하게 구경하고 이어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이후,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탑승권을 구매하고 대기하다가 설악산 경치를 구경하며 케이블카를 이용했죠. 그 여행에 대한 이용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저는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서울 인근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더욱 고려해볼 만합니다.
설악산을 보기 위해 지나간 신흥사
신흥사 절을 제대로 구경하지 않았지만, 불교와 관련된 문화 유적이 많습니다. 저는 비록 무교이기에 종교적 공감을 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종교이든 그 공간의 느낌은 일반 건물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도 보입니다. 그리고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곳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저 멀리서 불상도 보이네요. 이러한 느낌 요소 하나하나가 불교 사찰이 있다는 인식을 줍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는 사실에 저는 놀랐었는데요. 이렇게 속초가 인기 있는 줄 몰랐습니다.
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게 점심으로 비빔밥 식사
아래 사진과 같이 식당 같은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딱히 특정 지역을 정하기보다 본인이 판단하기에 괜찮아 보이는 곳을 정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큰 맛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렇게 놀러 온 곳에서는 분위기로 밥을 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낮부터 막걸리에 비빔밥을 주문해서 식사를 때웁니다. 다음부터는 낮에 술은 지양해야겠어요. 상당한 피로감이 같이 몰려오네요.
케이블카 탑승, 설악산 풍경은 웅장함을 표현
드디어 케이블카 탑승을 위한 매표소를 찾아와 승차권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대기시간을 가지는데 그렇게 멀리 가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미리 자리를 선점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저는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곳이 여수입니다. 그곳에는 지인들끼리 탈 수 있는 공간이 작은 형태의 케이블카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설악산 케이블카는 대용량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을 한 번에 태워 올려 보냅니다.
조금 더 높이 올라오면 산이 나와 키를 맞춘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가 손에 잡힐 듯하고 구름도 눈높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풍경은 웅장함을 자랑하죠. 이 웅장한 자연 풍경을 한 번 보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등산을 웬만큼 잘하지 않고는, 케이블카를 타고 갈 때만큼 여유를 가지고 풍경을 느끼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제가 여행하고 온 설악산 케이블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한 가지 알고 있으면 좋은 것이 케이블카 이용요금에 더하여 문화재 구역 탐방 비용도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여행 지출 계획에 반영하셔서 무사히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 그리고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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